과거에는 ‘배우려면 퇴사부터 해야 한다’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지만, 지금은 다릅니다.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라면 퇴사하지 않고도 정부 지원을 통해 직무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. 특히 이직을 준비하거나 현재 직무에서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·야간 교육이 제공되고 있으며, 훈련비의 최대 100%까지 정부가 부담해주는 제도도 존재합니다. 지금부터 ‘퇴사 없이 배우는’ 재직자 직무훈련의 트렌드와 활용법을 소개합니다.
이직준비: 새로운 커리어를 위한 훈련 전략
직장인은 늘 이직의 가능성을 염두에 둡니다. 특히 디지털 기술, 회계, 마케팅, 데이터분석 등은 이직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역량입니다. 정부가 제공하는 근로자훈련제도를 활용하면, 재직 중에도 이러한 역량을 저렴하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.
- 전산세무회계 / ERP 회계실무
- 디지털마케팅 (SNS, 퍼포먼스광고 등)
- 컴퓨터활용능력 / 파워포인트 고급
- 데이터분석 (Excel, Python, Power BI 등)
💡 팁: 이직을 고려한다면 NCS 기반 자격과정 또는 국가공인 민간자격 과정을 수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역량강화: 현재 직무를 더 잘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
단순히 이직을 위한 준비만이 아니라, 현재 직무에서 인정받기 위한 심화 직무 교육도 트렌드입니다.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근무 중 배울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퇴근 후 온라인 강의나 야간 실습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
- 엑셀/구글시트 자동화 함수
- RPA·업무 자동화 툴 실무
- 품질관리 보고서 자동화
- 생산관리 MES 실습
💡 포인트: 이러한 과정은 2~4주 과정이 많으며, 직무역량평가서와 수료증을 함께 활용하면 인사고과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고용보험: 훈련비 절감과 제도 활용 가이드
가장 중요한 부분은 훈련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고용보험 연계 제도입니다.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HRD-Net 시스템을 통해, 고용보험 가입자라면 정부가 훈련비의 80~100%를 지원해줍니다.
- HRD-Net 로그인 → 훈련과정 검색
- 신청서 작성 및 사업장 승인
- 수강 후 수료 → 훈련비 자동 정산
- (일부 과정은 자기부담금 없음)
💡 예시: 고용보험 가입된 5인 이상 중소기업 재직자는 근로자직무능력향상훈련 지원 대상입니다.
결론: 일하면서 배우는 시대, 지금이 기회다
더 이상 배우기 위해 퇴사할 필요는 없습니다.
고용보험 기반 직무훈련 제도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,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.
현재 직무에서의 성장, 미래 커리어의 준비, 둘 다 가능해졌습니다.
지금 바로 HRD-Net에서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찾아보세요.
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.